제가 어릴때 할머니 방에가면 할머니 가방에서 여러가지 맛 캔디를 꺼내어 제 손에 쥐어주시곤 했습니다.
지금은 안계시지만 부모님께서 그때 할머니의
연세가 되어 계시네요. 아버지의 점퍼주머니에
어머니의 작은 손가방엔 항상 캔디가 들어있습니다.
저혈당이 와서 힘드실때, 입안이 마르실때, 입이 심심하실때 드시라고 캔디 사드렸더니 좋아하시네요~
도라지캔디는 시원하고,
쑥캔디는 쑥내음으로 개떡(쑥떡)을 한입 베어 물은듯 했으며, 쌍화캔디는 보약을 먹는 듯한 건강한 맛이였습니다~♡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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